1호가 될 순 없어2 이은형♥강재준, 임라라 손민수에게 현실 육아 조언 이게 진짜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7회에서는 이은형·강재준 부부가 임신 중인 임라라와 손민수에게 현실 육아 노하우와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며 진한 공감과 감동을 안겼다.
요즘은 아이 낳기 전부터 ‘육아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는 게 필수 코스처럼 여겨지죠.
2025년 7월 9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7회에선 코미디언 부부 이은형·강재준이 신혼이자 예비 부모인 임라라·손민수를 집으로 초대해 현실 육아 조언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둘째를 준비하던 시절, 친구 집에 가서 육아템 리뷰부터 ‘이불에 쏟는 눈물’까지 듣고 왔던 경험이 떠올랐어요. 그때의 현실 육아 이야기들은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되었거든요. 이 방송도 그런 느낌이었죠.
“이렇게 육아를 잘하는 사람 처음 봤다”
– 강재준, 힙시트 대신 ‘아빠 뱃살’?
육아를 배우겠다며 찾아온 임라라·손민수 부부에게 강재준은 직접 만든 임산부용 웰컴 드링크부터 선보였는데요.
“변비에 좋아요. 좀 쓰긴 한데 건강엔 좋아요”라는 말에 손민수는 레시피까지 물어보며 배움의 자세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이은형이 “재준 오빠는 힙시트가 필요 없는 사람, 이미 장착 중”이라고 강재준의 ‘뱃살 유모차설’을 폭로하며 큰 웃음을 줬죠. 사실 웃음 뒤에 감춰진 이 부부의 ‘육아 팀워크’가 정말 부럽기도 했습니다.
자장가부터 계란찜까지, 손민수의 실전 육아 체험기
손민수는 강재준을 도와 계란찜에 도전했지만, ‘타는 냄새’와 함께 실전에 무너지며 멘붕 상태에 빠졌죠.
그런데도 자신을 탓하기보다 “아이 앞에서 실수도 웃음으로 바꿀 줄 알아야죠”라는 식의 긍정적인 태도는 참 인상 깊었습니다.
자장가를 불러 아기를 재운 모습에서는 ‘육아 센스’가 엿보였고, 이은형도 “민수는 아기 잘 보겠다”라며 진심 어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쌍둥이 임신한 임라라의 걱정, 그리고 선배맘의 현실 토크
이날 방송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제왕절개를 앞둔 임라라의 진심 어린 고민이었습니다.
그녀는 “인생에서 가장 큰 수술이다. 무섭다”며 긴장을 숨기지 못했는데요. 이에 이은형은 “패드 깔고 누워 있어야 해. 피가 계속 나”라며 현실 육아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어 등장한 김지혜는 “내가 턱도 깎아보고, 많은 수술을 했지만 제왕절개는 생각보다 안 아프다”라는 경험자다운 조언으로 긴장을 덜어주었죠.
저도 제왕절개 경험자로서, 이 순간엔 정말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수술도 무섭지만, 진짜 무서운 건 ‘육아의 시작’이더라고요.
“나만 편하게 있을 수 없지”
– 손민수, 책임감에 눈빛이 바뀌다
방송 후반, 이은형·강재준 부부가 자리를 비운 사이 현조가 깨어나 울음을 터뜨리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당황하며 실전 육아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꼈고, 손민수는 생애 첫 분유 타기에 도전했지만 넘치는 분유에 당황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공감 백배’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손민수는 “현조 울 때 나도 같이 심장이 벌렁거렸다. 뭐라도 해주고 싶었다”며 진심을 전했고, “지금까지 준비한 건 다 소용없었다. 진짜 육아는 실전”이라며 현실을 인정했습니다.
이 장면은 그저 예능이 아니라, 한 남성이 '아빠'로 성장해가는 과정처럼 보여서 뭉클했어요.
“이제부터 시작이야”
– 육아의 진짜 시작 앞에 선 두 부부
이은형과 강재준은 “이거 24시간 반복이야”라며 웃으면서도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육아는 단순히 ‘아기 보는 일’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지치지 않고 나누는 ‘함께 하는 여정’이라는 걸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방송을 보면서 ‘선배 부모’의 따뜻한 배려와 ‘예비 부모’의 설렘, 두려움, 책임감이 고스란히 느껴졌고, 그 안에서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었죠.
특히 손민수의 “아내 혼자 버티게 하는 게 너무 미안하다”는 말은 많은 남성 시청자에게 울림을 줬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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