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눈물 최현석 감탄 SBS 페루밥 역대급 고산 요리 대장정

류수영 눈물 최현석 감탄 SBS 페루밥 역대급 고산 요리 대장정

 

 
정글밥2 페루밥에서 류수영과 최현석이 파인다이닝에 도전하며 겪는 감동의 순간! 고산지대 쿠스코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요리 여정과 기니피그 안동찜닭의 정체는?
 
 
K-집밥 마스터 류수영과 스타 셰프 최현석, 그리고 최다니엘과 김옥빈이 함께 떠난 정글밥2 – 페루밥 여정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매회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이 프로그램은, 이번 주 마지막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의 놀라움과 뭉클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류수영이 요리 도중 눈물을 흘린 장면은 예고편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방송의 무대는 페루의 고산지대 쿠스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관광지인 동시에, 다양한 향토 식재료가 풍부하게 존재하는 이 지역은 요리인들에게 있어 꿈의 무대이기도 하다. 고산지대의 특수한 기후와 제한된 환경 속에서 20인분의 파인다이닝을 준비하는 미션은, 그간 다양한 요리 경험을 쌓아온 류수영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특히 류수영은 메인 요리를 책임지게 되면서 큰 부담감을 안게 됐고, 예상보다 빠르게 몰려드는 주문과 예상치 못한 변수들에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요리 자신감 끝판왕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그는 결국 눈시울을 붉히며 요리를 중단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그의 눈물이 담고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

 
 
 
반면 최현석 셰프는 쿠스코의 재래시장 우루밤바에서 특유의 유쾌함과 열정을 드러냈다. “셰프보다 중요한 건 재료”라는 철학을 몸소 실천하듯, 그는 무려 4,500종의 감자가 있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특히 고든 램지조차 감탄한 이 시장의 식재료들을 접하며, 최현석은 그야말로 요리 영감 대폭발 모드에 돌입. 맛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를 그대로 담고 있는 식재료에 대한 그의 깊은 애정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날 가장 눈길을 끄는 장면 중 하나는 바로 류수영이 선보인 기니피그 안동찜닭. 한국의 대표적인 집밥 요리인 안동찜닭을, 페루에서는 흔히 식용으로 사용하는 기니피그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은다. 그는 기니피그의 잡내를 잡고 감칠맛을 극대화하는 비법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직접 만든 단짠단짠 소스는 물론, 야채 손질부터 조리 순서까지 꼼꼼하게 체크한 그의 요리 실력은 최현석마저 “집밥만큼은 류수영이 나보다 위”라며 극찬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요리를 100명의 쿠스코 초등학생에게 제공하는 급식 미션도 함께 펼쳐졌다. 낯선 재료와 음식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보인 반응은 어떠했을까? 과연 K-집밥 마스터의 도전이 페루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요리 이상의 감동과 의미를 담은 SBS 페루밥은 단순한 요리 예능이 아닌, 각기 다른 문화와 사람, 그리고 음식을 잇는 진정한 힐링 프로젝트였다. 그 여정의 마지막 회는 오는 4월 10일(목) 밤 9시, S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감동적인 마무리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목요일 밤, 페루밥과 함께 요리 여행의 진짜 마무리를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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