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롯쇼 133회 박지현부터 홍자까지 트롯 열기 제대로 터졌다

2025년 3월 24일 방송된 SBS M, SBS Life ‘더트롯쇼’ 133회에서는 김희재의 진행 아래, 박지현, 송민준, 홍자, 김중연 등 다양한 세대의 트로트 스타들이 모여 봄밤을 뜨겁게 달궜다. 1위는 과연 누구였을까?

트로트 팬이라면 매주 월요일 저녁을 기다리게 만드는 단 하나의 프로그램, SBS M과 SBS Life의 ‘더트롯쇼’. 2025년 3월 24일, 133회 방송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무대로 시청자의 귀와 눈을 사로잡았다. 트로트 대세 김희재의 진행 아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들이 등장해 진정한 트로트 차트쇼의 묘미를 선사했다.
이번 회차의 무대 구성은 세 가지 섹션으로 나눠져 있었는데, 먼저 첫 번째 ‘흥 유발자’ 섹션에서는 김홍남(뽀뽀나 해주세요)과 박지현(바다 사나이)이 포문을 열었다. 특히 박지현의 무대는 LIVE 음원이라 해도 믿을 만큼 안정적이면서도 에너지가 넘쳤다. 그는 1위 후보로도 이름을 올리며 진정한 활어 보이스를 입증했다.
이어 등장한 배아현의 꺾기 창법은 단연 인상적이었다. ‘100일’이라는 곡에 그녀 특유의 탄탄한 발성과 감정 표현이 더해져 무대를 압도했다. 송민준(인생이란 게)의 무대는 중후한 감성과 울림으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반면 유수현(짜릿하게), 이수연(놀아보세)는 통통 튀는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특히 홍자의 ‘빠라삐리뽀’는 이날 최고의 감성 무대로 평가됐다. 그녀 특유의 호소력 짙은 창법에 감정을 얹은 무대는 진정한 ‘감성 장인’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두 번째 ‘신곡 맛집’ 코너에서는 봄 신보의 향연이 펼쳐졌다. 공훈(사랑하는데 왜), 김태연(내가 꽃이다), 김중연(오늘따라 더 예쁘네), 마이진(사랑의 리콜) 등 젊은 감각의 트로트 스타들이 대거 등장했다. 특히 김태연은 특유의 맑고 단단한 음색으로 봄꽃처럼 화사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명곡 리메이크 무대도 감동적이었다. 성민의 ‘비가’(원곡 혜은이), 장송호의 ‘내 영혼의 히로인’(원곡 남진), 황윤성의 ‘가는 세월’(원곡 서유석)은 트로트와 원곡의 정서를 모두 살려낸 완성도 높은 무대였다.

무엇보다 시청자의 관심을 모은 건, 과연 이번 주 1위의 주인공이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박지현(바다 사나이), 송가인(아사달), **정동원(꽃등)**이 1위 후보로 올랐다. 이 세 사람 모두 막강한 팬층을 갖춘 만큼, 결과는 예측불허였다. 방송 말미에 발표된 최종 1위는 많은 감동을 안겨줬고, 그 순간 스튜디오는 환호로 가득했다.
이번 ‘더트롯쇼’는 단순한 무대 경쟁을 넘어, 트로트의 세대 확장성과 다양성을 보여준 방송이었다. 젊은 감성부터 깊은 전통까지, 트로트가 지금 가장 ‘핫한 장르’라는 사실을 다시금 입증한 한 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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