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590회 정재광 빈티지 감성 폭발 기안84 제주 라이딩 눈물 먹방까지
MBC 나 혼자 산다 590회에서는 배우 정재광의 빈티지 취향 하우스와 기안84의 제주 라이딩 힐링 여행이 공개된다. 무지개 회원들의 다채로운 일상 속 감성과 유쾌한 에너지를 만나보자.
혼자여도 괜찮아, 더 단단해지기 위해 엔진을 켜둘게
4월 4일 금요일 밤, MBC <나 혼자 산다> 590회가 방송됐다. 이번 회차 제목은 엔진을 켜둘게. 혼자 사는 삶, 그 안에서 스스로를 달래고 단단해지는 무지개 회원들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정재광의 무지개 라이브 첫 등장과, 기안84의 제주도 힐링 라이딩이 그려졌다.
정재광, 빈티지 향기 가득한 프로산책러의 하루
<중증외상센터>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정재광이 무지개 라이브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드라마 속 차분하고 묵직한 이미지 그대로, 그의 집도 깊은 취향이 녹아든 빈티지 하우스였다.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탁상시계부터 오래된 목재 소품, 직접 고른 미드센추리풍 가구까지. 정재광은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이 좋다”고 말하며 소소한 수집의 기쁨을 전했다.
그의 하루는 산책으로 시작된다. 사계절 내내 걷는다는 그는 햇살을 만끽하며 동묘 앞을 지나, 무심코 들른 빈티지 숍에서 시계에 반해 발길을 멈췄다.
“사야 해… 이건 나를 위한 운명 같아.” 조용한 일상 속에서도 물건 하나에 진심인 그의 모습은 혼자 사는 이들의 리얼한 일상을 대변했다.
친동생과 함께한 저녁 식사 역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자극적이지 않은 따뜻한 대화, 사랑하는 사람과의 식사는 “이보다 더 바랄 게 없다”는 그의 진심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기안84, 눈물의 제주 라이딩과 아버지 향한 그리움
한편, 이날 기안84는 오랜만에 제주를 찾았다. 절에 모신 아버지를 찾아 인사를 드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아버지한테 항상 부끄럽지 않게 살고 싶어요.”
눈시울을 붉히던 기안84의 진심이 담긴 모습은 늘 장난스럽기만 했던 그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그 후, 혼자만의 라이딩을 시작한 기안84.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 아래, 오롯이 바람과 풍경을 즐기는 그의 모습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잠시 벗어난 휴식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점점 어두워지는 하늘과 강해지는 바람 속에서 제주 라이딩은 예측 불가의 전개를 보여줬고, 그 끝은 먹방으로 이어졌다.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현지식 백반과 회무침, 바다의 맛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음식 앞에서 기안84는 “이건 배우 먹방도 못 따라온다”고 말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삶의 리듬을 지키는 사람들, 그래서 더 빛나는 일상
<나 혼자 산다> 590회는 화려하지 않아도, 혼자여도 충분히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정재광의 취향으로 채운 빈티지 하우스, 동생과의 진한 교감, 그리고 기안84의 눈물겨운 제주 방문과 힐링 먹방까지. 자신만의 리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기에, 그들의 하루는 특별해 보였다. 이번 회차는 외로움이 아닌 혼자만의 여유와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출연진 정보: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Key(샤이니), 코드 쿤스트, 이장우, 이주승, 김대호, 김광규
방송일: 2025년 4월 4일 (금) 오후 11시 10분
편성: MBC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90회 – 엔진을 켜둘게
#나혼자산다590회 #정재광빈티지하우스 #기안84제주라이딩 #무지개라이브 #혼자사는삶 #MBC예능 #나혼자산다출연진 #기안84먹방 #정재광일상 #빈티지시계수집 #혼라이프힐링
'방송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시 내고향 8250회 세종 두메부추부터 창원 경화시장 먹방까지 봄철 건강 미식 여행기 (1) | 2025.04.04 |
---|---|
SBS 꼬꼬무 소록도 편 외면했던 진실과 마주하다 122개의 유리병에 담긴 인권 유린의 기록 (0) | 2025.04.04 |
꽃미남 배우 아들에서 하버드 출신 사업가로, 홍정욱이 남긴 전설의 이유 (3) | 2025.04.04 |
63세에도 30년 전 몸무게 그대로? 최수종 그가 공개한 동안 비결 (0) | 2025.04.04 |
조용한데 이렇게 잘 나가도 되나요? 블랙핑크 지수 조용한 월드클래스의 정석 (3) | 2025.04.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