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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관련주 한국정보통신 주가 주식 현대자동차 ​현대카드 ​전망

by 해피냥냥이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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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관련주 한국정보통신 주가 주식 현대자동차 현대카드 전망



안녕하세요.
오늘은 애플페이 관련주인 한국정보통신, 현대자동차, 현대카드에 대한 주가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아이폰의 감성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이폰으로 바꾸지 못하는 이유로 언급하는 이유로 삼성페이와 통화 중 녹음 기능인데요. 통화 중 녹음의 경우에는 애플에서 기능을 적용하면 바로 구현이 가능한 기능이며, 삼성 갤럭시에서는 법에 의해서 언제든지 제한이 될 수 있는 기능이기에 아이폰과 갤럭시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큰 차이는 아닌데요.





그렇지만, 삼성페이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지갑 또는 신용카드 1장 없이 외출해서 식당에서 식사 후 결제하고, 편의점에서 물건 사는 것이 가능한 삼성페이는 갤럭시의 사용자층을 두텁게 유지하고 있는 핵심 서비스인데요.





반면에 애플페이를 국내에 도입한다는 소식이 최근 들어서 계속해서 뉴스를 타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물론 이런 애플페이라고 하는 낚시성 기사는 오래전부터 계속해서 언급이 되었는데요. 최근 들어서 아이폰의 iOS16 업데이트 가운데서 지갑 서비스에 애플페이 시작하기라고 하는 메뉴 추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국내의 아이폰 iOS에서는 도입을 하지 않고 있던
기능이기에 더욱더 시선을 끌고 있는 부분인데요.





애플페이는 기존의 삼성페이 또는 LG페이 하고는 사실상 기술적으로 다른 배경에서 시작을 하였는데요.





삼성페이의 경우에는 자기장을 발생시켜서 기존 결제방식의 변화 없이 그대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애플페이에서는 NFC 기술 사용을 하게 되면서 각 가맹점마다 이 NFC 결제 단말기를 신규로 도입을 해야만 하는 최대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국내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 이 NFC 단말기 설치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 6천억 원가량이 소요되고 이것도 전국 모든 매장이 아니라 편의점, 커피전문점, 대형매장 등만 포함한 것이며, 동네의 소규모 소상공인들한테는 추가적인 지원이 없지 않을까 하는 게 시장의 예측인데요.

 





이렇게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이 된다면 그 영향력이 만만치 않을 텐데요. 먼저 지금까지 페이 때문에 갤럭시 사용을 하고 있던 사영자들이 아이폰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그리고 애플페이라는 막강한 결제방식을 등에 업은 카드사가 나타나게 되면 기존 카드사들의 순위에도 지각변동이 나타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전해지고 있는 소식들을 살펴보면 이번 국내의 애플페이 파트너가 될 카드사로는 현대카드가 제일 유력한 상황인데요.




현재까지는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고 있지는 않지만 애플페이의 국내 1년 독점 계약권을 현대카드와 협상하고 이것을 위해서 VAN사와 PG사에 애플페이의 온라인 결제망 구축까지 요청하고 있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는데요. 물론 이런 내용에 대해서 현대카드사에서는 사실 확인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수의 카드사에서 애플페이 도입과 관련해서 애플과 협상을 진행하였지만, 번번이 무산이 되곤 하였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비용 때문인데요. 애플에서 요구하는 수수료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점과 각 가맹점에 NFC 단말기 설치 비용이 엄청나기에 그렇습니다.





먼저 수수료 부분을 살펴보게 되면, 애플에서는 애플페이를 통해서 결제하는 금액 가운데서 최대 0.15%의 수수료 부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NFC 결제 규격 사용을 하려면 추가 수수료 1%를 부담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매출에서 수수료만으로 총 1.15%를 부담하게 되는데요. 만일 가맹점에서 이렇게 수수료 전부를 부담하게 될 경우에 애플페이 사용률이 낮아질 것이기 때문에 이 모든 비용을 오롯이 현대카드사에서 전부 부담해야 할 것입니다.



NFC 단말기 설치비용은?


국내에서 현대카드의 전국 가맹점은 대략 300여 개 정도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한대당 20만 원 정도인 NCF 단말기를 전부 설치하게 된다면 약 6천억 원에 이르는 비용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비용을 떠안고서라도 이렇게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을 하는 것이 적절할지 의문인데요?




어쨌든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에는 여러 가지 걸림돌이 많이 있는데요. 그밖에도 법적으로 카드사에서 서비스 이용 때문에 단말기 설치 비용 제공을 하면 안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맹점 자체적으로 20만 원에 이르는 NFC 단말기 설치를 하도록 유도해야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현대카드에서 구축해 놓은 NFC 결제망을 삼성페이 사용을 하고 있는 타 카드사가 이용할 수도 있는데요. 삼성페이에서는 마그네틱 보안전송 방식뿐만 아니라 NFC 결제 기능까지 전부 제공하고 있기에 현대카드사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어렵게 구축해서 경쟁사들의 편의성을 제공해주는 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한국정보통신 주가

 

이번 애플페이가 국내에 들어오게 된다면 가장 주목해야 할 기업으로 거론되고 있는 종목이 한국정보통신인데요. 올 연말쯤에 현대카드가 애플과 계약을 완료하고 국내 결제망 구축을 완성하게 된다면 VAN사 하고의 협력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현재 국내에는 6개의 VAN사가 있으며, 그중에서 제일 규모가 있는 곳이 한국 정보통신입니다. 한국정보통신의 주가를 보게 보면 2021년 8월쯤에 상승했던 주가가 최고 16,950원까지 기록했으며, 그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지금은 12000원대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규모는 4,812억 원이고 코스닥에서는 111위에 랭크되어 있는 종목입니다.


실적 상황은 일정 수준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데요. 약간씩 상승하는 것처럼 나타나고 있지만 200억 원에서 300억 원 사이에서 영업이익이 왔다 갔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영업 이익률은 5% 정도대에서 변화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PER이 32배 정도로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PBR도 연관 기업과 비교해서 1.57배 수준 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인데요.


PG와 VAN 서비스를 비롯해서 ERP 서비스, 창업 투자상담, 신용카드 단말기 공급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이런 것은 실상 생색내기에 불과하고 총매출의 94.9%가 PG 용역 제공, VAN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실상 VAN사의 입장에서는 국내에 애플 페이가 들어온다고 해도 크게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사람들이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비율을 100으로 놓았을 때 애플페이와 현대카드 이전에도 사람들은 계속해서 신용카드 100을 사용하고 있었고, 향후에도 100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대카드를 더 사용할지 또는 신한, 삼성카드 등을 더 사용할지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VAN사의 입장에서는 모두 동일한 것입니다. 그래서 애플페이를 통한 매출 증가 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 주가

 


현대카드는 상장된 종목이 아니기에 현대카드 주식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기업을 살펴보아야 하는데 현대자동차가 현대카드의 최대주주가 되겠습니다. 현대자동차(36.96%), 2대 주주 현대커머셜(24.54%), 3대 주주 기아(11.48%) 전부 현대차 그룹의 계열사인데요.

현대카드에서 애플과 국내 독점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기는 하지만, 애플과 현대카드 양쪽 다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완벽하게 계약 체결이 되지 않았거나 또는 완전히 루머로 끌날 수도 있기에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제공을 해도 현대자동차의 주가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가총액 기준으로 코스피 8위에 랭크되어 있는 엄청난 규모의 기업이며, 가지고 있는 현대카드 지분 역시도 엄청나게 많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그런데요. 다만 현대카드 주식의 최대주주가 현대자동차이며, 기아자동차와 현대커머셜이 이어서 2대, 3대 주주이기에 어느 정도 연결성 정도가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애플페이 관련주인 현대자동차, 한국정보통신의 주가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현대자동차는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에 따른 영향을 받을만한 규모가 아니기에 논외로 치더라도 VAN사 가운데서는 제일 규모가 있는 한국정보통신이 가장 유력한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VAN사의 입장에서는 크게 변화는 없을 것이기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다고 말하기도 힘든 상황인데요.

아무래도 NFC 단말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라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수혜주가 될 텐데, 그렇게 눈에 들어오는 종목이 보이지 않습니다.


차라리 아이폰 자체를 결제 단말기로 이용하는 방식 등의 기술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기에 이런 부분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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